영화 정보
인생 영화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영화 '쇼생크 탈출'은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의 장편 데뷔작으로 원래 1994년에 이미 개봉했었다. 영화 소재, 등장인물 등의 여러 요소들에서 사람들의 갈증을 날려 버릴 만한 요소들이 많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당연히 잘되었겠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누가 봐도 감동적 스토리에 주인공이 탈옥을 하기까지 또 하고 나서의 치밀한 연출, 색감까지 신경 써 촬영한 걸작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봉 당시에는 실패한 영화였었다. 지금 영화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나 조차도 의아해했던 부분이었다. 그런데 이후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케이블 채널에서 지속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실패했던 개봉작이라는 생각조차 들지 못할 정도로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비로소 숨은 보석이 본래의 빛을 내고 있는 셈이다. 이미 2017년 기준으로 8,000만 달러 그 이상의 수익을 DVD나 블루레이, IPTV 등을 통하여 벌어 드렸고, 재평가를 당당하게 받게 된 명작 중에 명작인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괜히 한번 보기 시작하면 무조건 끝까지 보게 되는 영화라는 말이 붙은 것이 아님을 현재도 역시 증명해 내고 있다.
등장인물소개
팀 로빈스는 잘 나가는 은행원이었지만, 살해 누명을 쓰고 무기징역을 선고받는다. 교도소 내에서의 여러 일들을 겪게 되고 결국 탈옥 이외에 살아 나갈 방법이 없음을 깨닫고 탈옥을 감행하게 되는 앤드류 듀프레인역을 맡았다. 모건 프리먼은 앤디와 가장 먼저 친분이 생긴 앤디와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죄수로 매번 가석방 심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고, 복역 40년 차에 초연함으로 가석방을 성공하게 되는 엘리스 보이드 레딩역을 맡았다. 밥 건튼은 신실한 기독도 신자로 예수와 성서를 강조하면서 온갖 비리와 권력을 휘두르며 탄압의 아이콘이며 방 벽에 붙은 '심판의 날이 곧 오리라'라는 액자의 말대로 자신의 턱을 쏘아 자살하는 새뮤얼 노튼 교도소장역을 맡았다. 윌리엄 새들러는 얼굴과는 다르게 개그 캐릭터로 앤디,레드와 친하게 지내는 죄수들 중 출연분량이 가장 많은 헤이우드역을 맡았다. 클랜시 브라운은 교도소 내 2인자로 노튼 소장의 최측근으로 악명 높은 교도소 보안과장 바이런 해들리역을 맡았다. 길 벨로우즈는 후반부에 등장하는 젊은 신입 죄수 토미 윌리엄스역을 맡았다. 제임스 휘트모어는 교도소 내 노인 장기수로 가석방 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브룩스가 여기 있었다'는 글을 남기고 목을 매 자살하는 브룩스 헤이틀런역을 맡았다. 마크 롤스톤은 악질 죄수로 동성 강간마이며, 앤디를 괴롭히고 폭행했던 보그스 패거리의 우두머리인 보그스 다이아몬드역을 맡았다.
'쇼생크 탈출(2016)' 줄거리
은행의 부지점장인 앤디는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되고, 불륜을 저지른 당사자들을 죽이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한다. 술을 많이 상태로 잠든 다음날 살인 혐의로 체포되는데, 앤디를 범인으로 지목할 수밖에 없는 증거들만 발견이 되고, 스스로가 결백하니 곧 풀려날 것으로 생각했던 앤디는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된다. 지붕방수 작업을 하던 앤디는 유산상속세에 잔뜩 열받아있는 해들리의 말을 듣게 되고, 자신이 해결해주겠다고 한다. 이 일을 계기로 앤디는 사회에서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교도관과 교도소장의 각종 세무를 봐주게 되고 , 든든한 백을 얻게 된다. 앤디는 입소초부터 앤디를 눈여겨봤던 보그스 패거리에게 잦은 폭행과 겁탈을 당하는 수모를 겪지만, 끝까지 저항하던 앤디를 보그스가 한 달 동안 병원 신세를 지게 하면서 앤디의 든든한 백이었던 교도관들에게 폭행당하면서 상황은 뒤바뀌고 더 이상 앤디를 못살게 구는 죄수들은 자연스레 없어지게 된다. 어느덧 앤디의 교도소 생활도 벌써 19년이 흘렀을 때 먼저 가석방된 브룩스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자살을 선택한 브룩스를 추모하는 브룩스 기념도서관의 사서를 병행하며, 소장의 돈세탁을 해준다. 어느 날 새로운 신입죄수 토미가 들어오며, 앤디와 친해지고, 앤디가 복역 중인 사연을 듣고 다른 교도소 생활 때 진범이라고 떠들고 다니던 사람이 있었다고 말해준다. 무죄입증을 하고 싶어 하는 앤디를 쉽게 놔줄 리 없는 교도소장은 앤디를 독방에 가두고 죄 없는 토미를 오히려 탈옥 혐의를 씌워 죽인다. 2달 뒤 폐인이 된 앤디는 레드에게 혹시 쇼생크를 나가게 되면 자신이 말한 장소를 찾아가라고 부탁을 한다. 다음 날 아침 앤디는 이미 복역기간 내내 벽을 파고 치밀하게 계획됐던 탈옥을 한 뒤였다. 탈옥 후 비는 맞는 앤디의 모습은 막힌 속이 순간 확 뚫리는 장면 중의 하나다. 앤디가 나간 쇼생크에 남겨진 레드도 40년의 복역생활의 마침표를 찍게 되고, 앤디가 말한 장소에서 편지한 통을 읽고, 가석방 주거지를 이탈해 국경을 넘어 멕시코 바닷가에서 보트를 수리하던 앤디와 재회하고 자유라는 단어를 각인시켜 주며 영화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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