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타이타닉 ' 살아남는다고 약속해줘요..무슨일이 생겨도..

 

- 목차 -

1. 영화 정보

        2. 등장인물소개

                3. ' 타이타닉 ' 줄거리

( 멜로, 로맨스 ) 침몰선 타이타닉 호에서 벌어지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고자 한다.<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 정보

 

타이타닉은 실제 타이타닉호 침몰사고를 모티브로 만들어졌고, 22년 하반기에 개봉한 아바타:물의 길로 천만관객을 달성한 영화계의 거장인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인 영화이다. 세계적으로 보자면 1997년부터 2009년까지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고, 개봉 전 여기저기에서 우려의 말들도 많았지만,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제작비 2억 달러를 들여 10배 이상의 영화수익이 발생했고, 아카데미상 11개 부문에서 수상을 했을 정도로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의 주연배우였던 잭 도슨역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영화만큼이나 최정상급 배우 반열에 올랐다. 1998년 국내(한국) 개봉일에는 그때 당시 외환위기 시기와도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는 시기였기 때문에 관람 반대 운동까지 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국내(한국) 영화계에는 기회의 발판이 된 격이었다. 첫 개봉일 이후에도 여러 년도에 걸쳐 재개봉을 했었고, 2018년도에는 개봉 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영화상영관 중 하나인 메가박스 단독으로 재개봉하기도 했다. 2023년 2월 8일은 개봉 25주년이 되어 4K 3D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한다. 예전 개봉작들은 지금 시청하면 화질이 좋지 않은 건 사실이기 때문에 깔끔한 화질로 결말은 이미 알지만 다시 한번 타이타닉의 마성이 매력에 빠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판단이라고 본다. 타이타닉호 침몰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 맞지만 주요 등장인물들의 러브스토리는 허구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속 OST 또한 영화의 맛을 더욱 살렸고, 아직까지 사랑받는 명확한 이유가 있다.

 

등장인물소개

 

자유로운 영혼에 사소한 것에도 감사할 줄 알며, 행복지수 높은 유쾌한 성격이 특징이다. 도박으로 얻은 3등실 티켓으로 승객명단에 없는 탑승객이다. 타이타닉호에 오르기 전까지 어선을 타거나 그림을 그리는 화가 등을 하며 떠돌이 생활을 해온 잭 도슨역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맡았다. 미국 명문 상류층에서 태어났고, 집안이 몰락 위기에 처해져 어머니의 의해 철강재벌 상속자인 칼리든 호클리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강제로 약혼한다. 자신의 운명을 한탄하며, 배 후미에서 자살하려고 하지만 못하게 되고 이후 벤치에서 담배를 피우는 잭 도슨을 보게 되고 그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모습에 반하게 되는 케이트 윈슬렛은 로즈 드윗 뷰케이터역을 맡았다. 로즈와 약혼한 사이로 속물이다. 이후 발생되는 사고 때도 여성과 아이를 우선한다는 규칙을 무시하고 자기가 먼저 타려는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칼리든 호클리역을 빌리 제인이 맡았다. 프랜시스 피셔는 로즈의 어머니로 루스 드윗 뷰케이터역을 맡았다. 잭과 함께 도박으로 티켓을 얻어 타이타익 호에 탔고. 잭과는 친구사이며, 타이타익 호가 침몰할 때 배의 굴뚝에 깔려 죽음을 맞이하는 파브리치오 데 로시역을 대니 누치가 맡았다. 칼과 로즈의 집사이자 경호원으로 칼과 마찬가지로 비열한 스파이서 러브조이역을 데이비드 워너가 맡았다. 잭과 합이 좋지만, 타이타닉 호 사고당시 구명정 탑승 순서가 밀린 거에 항해사 머독에게 항의하다 총에 맞아 죽는 토머스 토미 라이언역을 제이슨 베리가 맡았다. 로즈를 위로도 해주고 이해해 주던 시중들던 메이드인 트루디 볼트역을 에이미 가이파가 맡았다. 그밖에 카트멜, 달 가족과 아일랜드 엄마와 아이들 등 다소 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하게 된다.

 

' 타이타닉 ' 줄거리

 

결혼 전 이름이 로즈 도슨이라는 로즈 캘버트 할머니의 84년 전 이야기를 브록 라벳이 이끄는 해양 탐사팀에게 꺼내며 영화의 시작을 알린다. 1912년, 당시 로즈의 집안이 휘청거리는 위기가 찾아온다. 집안이 망하지 않게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철강재벌의 아들 칼 호클리와 약혼을 했고, 모두가 꿈의 배라고 불렀지만, 정작 억지로 결혼해야 했던 로즈에게는 노예선이었다고 이야기 해준다. 배가 출항하기 전 도박으로 3등실 티켓을 따낸 잭 도슨과 친구 파브리치오도 막바지에 배에 오르게 된다. 잭은 우연히 로즈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로즈는 당시 상류층들의 마음에도 없는 가식과 위선적인 모습에 자신을 묶어 두려는 상황에 참을 수 없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하지만 우연히 이 광경을 잭이 목격하고 구해준다. 로즈를 구해준 일로 상류층 사람들의 초대를 응하지만, 잭을 깎아내리려는 말을 한다. 잭은 순간의 재치로 로즈와 함께 그곳을 빠져나와 먹고 마시며 놀면서 로즈는 잭의 상류층 사람들과는 너무 상반된 모습에 점점 매력을 느낀다. 곧 잭과 로즈는 약혼남 칼과 하수인 러브조이에게 발각돼 잠깐의 자유로움을 뒤로한 채 또 치가 떨리는 가식과 위선이 공존하는 상태로 돌아갈 수밖에 없게 된다. 잭이 로즈를 찾아가지만 로즈의 약혼남의 엄청난 압박으로 잭에게 약혼남을 사랑하고 결혼할 거라고 거짓말을 한다. 잭은 거짓말임을 알고 로즈의 자유를 향한 갈망을 일깨워준다. 로즈는 자신의 답답한 마음을 문을 열어준 잭을 찾아가 갑판에 올라가 두 팔을 벌리고 포즈를 취한다. 이미 서로의 마을 확인한 잭과 로즈는 몰래 배 여러 곳을 다니며 둘만의 러브스토리를 그려 나간다. 영화는 절정에 다다르고 깜깜한 밤바다의 어둠 속에서 빙산을 발견하고 급하게 피하려 대처를 하지만 결국은 빙산과 충돌해 타이타닉 호는 서서히 침몰하게 된다. 선장 에드워드는 사고를 미리 피하지 못해 처참한 상황을 불러온 죄책감에 끝까지 키를 잡고 타이타닉호와 함께 죽음을 맞이하고, 더 안전하게 배를 못 만들었다는 죄책감으로 설계사 토마스 앤드류스도 부족할 것 없었던 재벌임에도 비서와 함께 죽음을 맞이한다. 타이타닉호가 두 동강이 나며 완전히 침몰되고, 잭과 로즈도 바다로 떨어진다. 잭은 큰 나무조각 위에 로즈를 올리고, 자신은 상반신만 매달려 있어 체온이 떨어지고 있음에도 로즈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농담도 던지며 삶을 포기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다. 저체온증에 노출돼있던 잭이 말이 없어졌고, 로즈는 잭의 죽은 것을 확인하고 잭을 뒤따르려 하지만, 잭의 해준 말들을 떠올리며, 잭의 말대로 꼭 지키기로 다짐하고, 사망한 채 떠있는 시체에서 호루라기를 빼고 온 힘을 다해 구조를 요청한다. 목적지인 미국에 도착한 로즈는 생존자 명단에 로즈 도슨이라고 말하고 자신을 위해 희생한 잭을 생각하며, 여러 가지 일에 도전하고 배우로도 일하며 적극적인 삶을 살았다는 현재의 로즈의 과거 이야기가 끝이 난다. 그리고 사고로 죽은 수많은 사람들의 환영 속에 잭과 재회의 키스는 나누며, 영화는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