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고의 해전 중 하나인 ' 명량 ' 줄거리
때는 1592년 임진왜란이 시작되고, 이순신장군의 크나큰 해전업적 중 막바지에 다다른 1597년 9월이다. 일본이 한양 침략을 위해 전투준비를 하는 가운데 조선수군에게 남은 배는 고작 12척의 배가 전부였고, 200척이 넘는 일본 적선의 수에 이런 승산 없는 전쟁을 반대하는 장군들과의 갈등도 발생한다. 누가 봐도 승산 없는 전투였기에 탈영병들, 배신자들이 속출하고 결국 구선인 거북선까지 불타버리는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 구선이 불타 사라졌다는 소식에 일본은 빠르게 출정을 마치고, 조선수군의 위기가 다가오는 와중에 이순신장군은 울돌목 물길의 회오리를 보며 희망을 품게 되고, 겁에 질려 있는 부하들을 정비하며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라는 결의의 찬 말을 하고 출정을 준비하게 된다. 전투가 시작되며 대장선인 이순신장군이 선봉으로 나서게 되고, 대장선이 일본군에 포위된 위기를 맞이하지만, 이순신장군의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벗어난다. 수적으로 불리한 이 전투에서 이순신장군의 남다른 용기에 다른 장군들이 반응하기 시작했고, 일본 대군대에 맞서 싸운다. 일본은 수적 공격에도 밀리지 않는 조선수군에게 조선인 포로들을 이용해 배에 다량의 폭약을 싣고 보내게 되는데 그 때, 조선수군에 필사적으로 위험신호를 보내는 백성들의 도움으로 또 한 번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분위기는 조선수군 쪽으로 기울게 되고, 비록 수적으로는 불리했지만 물길의 흐름, 특성등의 자연의 힘과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불굴의 의지로 말이 안 됨을 말이 됨으로 바꾸는 대승리를 이끌어내게 된다.
영화 등장인물
명량은 실제 한국의 역사의 기록된 내용을 영화로 제작한 것이었기 때문에, 이미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여기에 더해 기대감을 더 불어넣었던 것은 등장인물 라인업이었다. 올드보이, 악마를 보았다, 신세계 등의 100만 관객이 훌쩍 넘는 한국의 대표적인 연기실력파 배우 이순신역의 최민식,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 방의 선물, 명량으로 이어지는 전성기를 맞고 있는 구루지마역의 류승룡 블랙머니, 완벽한 타인, 독전, 아가씨 맡은 역할마다 극 중 캐릭터의 맛을 잘 살려내는 와키자카역의 조진웅 이 3명의 주연 외에도 전날 자객으로부터 입은 부상으로 이순신을 보좌하지 못하고 대신 피난 가는 백성들을 인솔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이순신의 부장이자 아들 이 회 역을 맡은 권율, 사실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최종병기 활>에서 청나라의 궁병 특수부대 '니루'를 이끈 쥬신타의 사촌이자 동료 '완한' 역으로도 출연했었던 어쩐지 익숙했던 얼굴인 안위 역을 맡은 이승준, 난중일기에 탐망군관으로 등장하는 실존 인물로 해군 소속 정보부대인 UDT쯤 되는 부대의 과거 판이라고 할 수 있는 탐망꾼 임준영역의 진구 외 정 씨 여인역의 이정현, 도도역의 김명곤, 하루 역의 노민우, 김중걸 역의 김태훈, 준사 역의 오타니 료헤이 등으로 쟁쟁한 주연급에 이어 조연급 또한 실력파 배우들로 구성된 라인업이었다.
국내 해외 반응
명량은 한국 네이버포탈 기준상 평점 8.88점으로 높은 점수에 해당되는 대작이다. 명량은 개봉되고 누적 관람객수 17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사랑을 받은 작품이기 때문에 내 주변 지인들 또한 너무 재미있게 본 영화였고, 학창 시절 배웠던 내용을 다시 한번 영화를 통해 접하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워준 이순신 장군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대표적으로 국내 영화 저널리스트인 김형석은 총점수 10점 중 7점을 주며 캐릭터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이나 당대에 대한 역사의식이나 고증의 완벽함에 대한 기대는 접어두자. 한 시간 동안 펼쳐지는 해상 전투 신의 스펙터클 액션으로 모든 걸 퉁친다.라고 표현했고, 일부 관람객들 중에는 뻔한 내용인데 봐서 뭐 하겠냐는 인식으로 봤다가 그 뻔한 내용을 영화를 통해 박진감 있게 접하게 돼서 안 봤으면 후회할 뻔했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리고 해외 반응 몇 개를 찾아봤는데, 영상과 편집이 훌륭하다. 어벤저스를 추월할 준비 하세요. 이런 애국심은 도대체 어디에서 왔습니까? 한국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영화라서 참 좋았다. 등의 대개 좋은 반응들을 보였다. 역사적 내용을 영화로 제작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한 나라의 역사를 알 수 있다는 점이 한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뿌듯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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