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어떤 영화일까? 영화 소개
등장인물
영화 ' 극한직업 ' 줄거리
어떤 영화일까? 영화 소개
2011년 5월 700만의 영화 '써니'의 각색, 스크립터와 2008년 12월의 영화 '과속스캔들'의 각색을 맡았던 경험이 있고, 이병헌 감독이 감독, 각색을 맡은 세 번째 장편 영화 '극한직업'이다. 2019년 1월 개봉하며, 새해부터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하며, 1600만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했고 경찰이 위장수사를 목적으로 치킨집을 운영하며, 잠복근무를 펼치는 코미디물이다. 한국 기준 네이버포탈 평점은 현재 9.20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1600만 이상의 관람객의 괜히 나오는 수치가 아니라는 위엄을 보여준다. 코미디라는 한길을 고집해 온 이병헌 감독의 정점작으로써, 실제 관람객 후기를 보면 상영 내내 웃음이 끊어진 적이 없었다는 내용이 많다. 영화 속 잠복수사를 하는 마약반의 모습들은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듯한 인상을 주지만, 사실 엄청난 숨은 능력자들이라는 설정을 주어 웃음과 반전을 한 번에 잡는 등의 효과를 띤 점도 인상적이고, 명절날 가족들이 모여 앉아 함께 볼 만한 영화로도 손색이 없다.
등장인물
주요 등장인물 류승룡은 영화 속에서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네 수원 왕갈비통닭입니다.'라는 대사로 본인의 코믹연기로 보는 이들의 재미를 선사해 주고, 서울마포경찰서 마약반장이지만 치킨집사장으로 전업하려고도 하지만 금세 마음을 잡고 원래대로 돌아오기도 한다. 보기와는 다르게 어딘가 모자라 2% 부족한 모습들을 보여주지만, 한 팀을 이끄는 반장인 만큼 팀 내 전투력은 상위권으로 분류되는 고상기역을 맡았고, 이하늬는 마약반 팀 내 혼자 여자이지만, 실질적으로 서열 2위인 형사이며, 치킨집 가게 인수를 위해 동료인 봉팔과 부부로 위장까지 하는 등 영화 후반부에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는 찐한 키스신을 선보인 장연수역을 맡았다. 진선규는 팀 내 트러블 메이커로 치킨집으로 위장수사를 할 때 요리를 담당하는 1등 공신이며, 사고는 많이 치지만 역시 팀 내 능력자라는 개성 있는 캐릭터인 마봉팔역을 맡았고, 이동휘는 마약반 내 홀로 정상인 포지션에 위치하고, 치킨장사에 수사는 뒷전이 된 팀원들과는 다르게 혼자 미행도 하며 나름대로의 수사를 진행하는 듯 하지만, 결국 분위기에 동화되고 마는 김영호역을 맡았다. 공명은 팀 내 막내로 말보다 행동이 먼저 나가는 캐릭터이며, 위장수사를 위해 필요한 치킨집 인수금액에 결혼자금까지 내놓겠다고 말하며, 의욕이 하늘을 찌르는 김재훈역을 맡았고, 김의성은 서울마포경찰서장역을 맡았다. 송영규는 실적이 좋았던 덕에 고 반장보다 먼저 승진해 과장이 되며, 고 반장과는 원수 지간으로 보이지만, 영화를 전체적으로 보면 협조하면서 배신하는 캐릭터가 아니라는 점이 반전인 최반장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한준우, 지찬, 이한종, 김성우가 강력반 형사들 역으로 나온다. 범죄자역할인 영화 최종보스인 이무배를 신하균이 연기했고, 조직의 행동대장이며, 본래 깡패 출신인 홍상필역을 양현민이 맡았다. 조직의 브레인역할 정실장역에 허준석, 이무배의 경호원이자 중간보스인 선희역에 장진희, 이무배 일당이 고용한 연결고리역할 중 한 명이었던 환동역에 이종옥, 이무배의 라이벌 조직의 보스이며, 이무배와 같은 경찰의 요주의 인물인 테드창역을 오정세가 맡았고, 이 밖에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비중이 적은 편이나 영화 중간중간 재미와 웃음을 더해주는 인물들이 나온다.
영화 ' 극한직업 ' 줄거리
열정만 있고, 실적은 제로인 마포경찰서 마약반. 오늘도 역시나 의욕은 앞서지만 실적이 안 따라준다. 환동을 잡다가 결국 16중 추돌사고가 일어나고, 대형사고를 치고도 화기애애한 마약반이다. 고 반장보다 후배인 최 반장이 먼저 과장으로 진급하게 되고, 과장된 기념으로 회식할 거니 따라오라고 한다.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지만 소고기라는 말에 자연스레 무리에 스며든다. 마약계의 거물급인 이무배의 국제 마약조직 밀수 정황을 슬쩍 흘리며, 최 반장이 고 반장에게 공조를 요청하고,일주일 동안 치킨만 먹으며, 잠복수사에 들어간다. 옆건물에서만 시킨다는 사실을 알지만, 해당 가게는 장사가 잘 안 돼 내놓은 상태였고, 이때 의욕 타오르는 막내 재훈이 가게를 인수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고, 나름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경찰청 지원금으로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었다. 결국은 치킨가게를 인수하고 본부로 사용한다. 가게가 잘 안 되던 가게에 오히려 수사도중에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게 된다. 수사용도였던 치킨집을 운영까지 하게 되고, 본가가 갈비 집을 하고 있어서 그 양념으로 치킨을 만든 마 형사표 '수원 왕갈비통닭'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입소문을 타고 얼떨결에 맛집이 되고 손님이 몰려들며, 하루에 고 매출도 올리게 되면서 돈맛을 본 고 반장은 오히려 수사보다 치킨집을 운영하는 것이 더 만족스러워지게 된다. 다행히도 조금의 양심은 남아있던 고 반장은 정신 차리고 팀원들에게 한소리 하지만, 때마침 걸려온 전화에 고반장의 훅 치고 들어오는 멘트는 깨알 웃음을 주는 장면이다. 한편 환동이 체포되면서 조직의 보스인 이무배는 유통사업에 차질을 겪게 되고, 마음을 잡은 치킨집 형사들은 치킨가격을 올려서 사람들의 발길을 끊어보려고 하지만, 오히려 일본 관광객들에게 한국 오면 먹어야 될 맛집으로 소문이 나버리고, 1일 50마리 한정이라는 공지를 내고서야 조금 여유를 찾게 된다. 어느 순가부터 이무배의 부하들이 안보였고, 찾아가 보지만 이미 자리를 옮겨버렸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한다. 수원 왕갈비통닭을 프랜차이즈화 시키자고 제안하는 정 실장에게 이러면 큰일 난다 라며, 코웃음을 치는데, 이때 정 실장이 돈이 잔뜩 들은 가방 속을 보여주고, 코웃음 치던 고 반장은 언제 그랬냐는 듯 바로 넘어간다. 프랜차이즈로 거듭나며 열심히 홍보하는데, 프랜차이즈는 제안했던 정 실장의 진짜 계획은 치킨 분점들을 마약 운반 통로로 활용하는 것이 진짜 목적이었다. 이무배는 라이벌 조직의 보스인 테드 창에게 동업을 제안하고, 여러 분점들을 조직원들이 맡자 sns에 순식간에 퍼지면서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온다. 마약반 형사들은 분점 관리 차 직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치킨 소금 봉지에 마약을 넣어서 팔고 있는 사실을 알아낸다. 입수한 마약을 호기심에 들이켰던 재훈은 하루종일 약에 취하고, 재훈을 차에 태우고 마 형사를 추적하게 되는데 장 형사의 커플 위치 추적 앱으로 마 형사의 위치를 알아내고 부둣가로 향한다. 고 반장은 현장사진으로 최 과장에게 지원 요청을 하고, 이무배는 부하들에게 형사들을 다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여기서 그동안의 마약반 형사들의 어딘가 모자라는 허당 끼들 때문에 허술해 보였지만, 사실 팀원들 모두 한 싸움하는 인간병기들이었고, 이무배의 조직원들을 제압해 버린다. 한편 이무배를 쫓다가 선희에게 두들겨 맞고 있는 마 형사를 보고 장 형사가 꼭지가 나가면서 선희는 작살이 나고, 먼저 도망간 이무배는 고 반장과의 사투 끝에 쓰러지고 상황은 종료된다. 역대급 공로를 세운 마약반은 전원 일계급 특진을 하게 되고, 경례와 함께 미소를 지으며 영화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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