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SKY캐슬 ' 그녀들의 처절한 욕망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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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캐슬 ' 정보 및 소개

드라마 속 등장인물

총 평가

대한민국 상류층만 모여 사는 SKY 캐슬에서 자식들을 최고로 키우려는 명문가 출신 부모들의 처절한 욕망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표현한 풍자 드라마다. <사진출처:네이버 나무위키>

 

 

' SKY캐슬 ' 정보 및 소개

2018년 11월 23일부터 2019년 2월 1일까지 엄처난 인기로 방송사 Jtbc에서 금요일 토요일 방영했던 15세 이상 시청등급의 드라마이다. 총 20부작으로 드라마,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학원, 가족이라는 다양한 장르가 녹아 있으며, 드라마 속 차량협찬 또한 수입자동차 회사인 J사와 L사에서 협찬을 하여 드라마 속 장면들을 고급지게 만들었다. 시청률은 처음에는 낮은 한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회차가 진행되며, 상승을 보였고, 최고 시청률 23%가 넘는 쾌거를 이루었다. SKY캐슬은 대한민국 최고 명문사립대학으로 드라마 속에서 가상으로 만들어 놓은 학교이다. 서울 근교의 숲 속에 200여 가구가 거주하는 유럽풍 타운하우스다. 신아와 남석 고등학교, 한국대학교 또한 모두 드라마 속 가상의 학교이며, 3대째 의사, 법조인 가문을 만들기 위한 상상이상으로 치열하고 실수는 용납 안 되는 철저함과 처절함이 시청자들의 몰입을 한 층 더 끌었고, 진정한 어른으로 성정하는 청소년과 어른들 또한 성장해 가는 내용을 여러 전개들을 통해 보여주는 드라마이다.

드라마 속 등장인물

한서진역에 배우 염정아는 강준상의 아내이자 예서, 예빈이 엄마다. 명문가 자제의 딸로 교사였다가 출산으로 주부가 된 사모님이다. 하지만 모두 거짓이며, 본명은 곽미향이다. 자신이 정체가 탄로 나자 자기편으로 만들어 위기를 모면하는 것이 아닌 더 찍어 눌러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강준상역은 배우 정준호가 맡았다. 서진의 남편이자 예서, 예빈의 아빠이며, 학력고사 전국 1등 출신으로 자부심이 지나쳐 주위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첫사랑 김은혜 사이에서 생긴 김혜나라는 혼외자식이 있다. 강예서역은 배우 김혜윤이 맡았다. 준상, 서진부부의 장녀이며, 어려서부터 지기 싫어하고 그래서인지 성격이 좋지 않다. 우주를 짝사랑하고 혜나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이수임역에 배우 이태란이 맡았는데 서진과 라이벌구도를 갖추고 있고 성적위주의 사교육에 큰 반감을 가지고 있다. 황우주역은 배우 강찬희가 맡았다. 수학 과외 한번 받은 게 전부이며, 독학으로 신아고등학교를 수석합격한 인재지만 후반부에 돌연 자퇴를 하게 된다. 노승혜역을 배우 윤세아가 맡았다. 차민혁의 아내이자 차기준, 차서준, 차세리의 엄마로 로열패밀리형이다. 후반부에서 결국 이혼을 선언한다. 차민혁역은 배우 김병철이 맡았다. 흙수저출신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고. 자신이 아들들을 옭아 밴다. 진진희역은 배우 오나라가 맡았다. 자칭 강남 일진 출신으로 남편과 아들을 휘어잡고 있는 집 안 실세다. 특유의 깜찍하고 발랄한 말투와 행동들로 큰 호감도 얻었다. 우양우역에 배우 조재윤은 진진희이 남편으로 얍삽하고, 겁 많아 보이지만 제일 가족 같은 분위기다. 강혜나역을 맡은 배우 김보라는 준상의 첫사랑인 김은혜 사이에서 낳은 딸이다. 후반부에 사건에 휘말려 희생된다. 캐슬의 경비원역을 맡은 박인규는 김주영의 사주로 김혜나를 죽인 진범이다 이런 요주의 인물들 외에도 다수의 인물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총 평가

실제 대한민국의 입시 문제의 심각성을 비판함에 있어 지나치게 과장된 부분도 있어 오히려 사교육 쪽으로 부추기는 반대효과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입시 지옥이라는 내용을 다룸에 있어 ' 나도 그랬을 것이다 ' ' 실제로도 그렇더라 ' ' 정말 이게 현실이다 '라는 기사들 까지 나왔을 정도고, 단순하게 자극적인 요소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이 아닌 시청자들이 생각과 감동까지 신경 쓴 모습들이 보이기 때문에 가치가 높은 작품이라고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과장되었다는 장면들 중에도 실제 우리가 현실에서 겪을 수 있는 부분들이 상당하다. 시청률이 높아진 이후부터는 과도하게 늘어난 PPL 때문에 부담을 느꼈다는 의견들도 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등장했기에 다행이었던 부분이었다. 또한 드라마로 인해 실제로 코디를 찾는 부모들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이 부분은 드라마 외적으로도 실제로 심각할 정도로 과도한 경쟁열을 보이는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적인 문제라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SKY캐슬의 대표적인 4인방 가정이 우여곡절 끝에 각 가정만의 행복한 삶을 새롭게 그려나가는 모습들을 보여주지만, 대한민국 내 상류층에서는 여전히 입시로 인한 과부하에도 목을 매고 있으므로 제2의 김주영 같은 코디들은 계속해서 등장할 가능성은 높다. 그럼에도 작가의 의도대로 현시대의 부모들의 욕심으로 인하여 사람은 누구나 존중받아야 마땅하지만 태어난 잘못밖에 없는 자녀의 자아적 부분과 삶이 존중받지 못하고 의지와 상관없이 강압적으로 시달리게 되는 것을 비판하기 위함은 보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다르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전달하고자 함은 잘 전달되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