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환혼: 빛과 그림자 ' 모든 게 다, 나의 기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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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혼: 빛과 그림자 ' 소개

 

주요 등장인물 ' 재왕성과 일곱 별 '

 

드라마 평가

 

대호국 이라는 가상의 국가에서 영혼을 바꾸는 금기술법인 환혼술로 인하여 엉킨 운명을 극복하며 성정해가는 SF 로맨스이다.<사진출처:tvN>

 

' 환혼: 빛과 그림자 ' 소개

 

2022년 12월 10일부터 2023년 1월 8일까지 방송사 tvN에서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영한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SF드라마이다. 15세 이상 시청등급이며 판타지, 무협, 로맨스, 코미디, 액션, 성장, 가상의 역사와 같은 여러 가지의 장르로 연출 됐고, TVING과 NETFLIX에서도 스트리밍 되었다. 진부연역을 맡은 고윤정의 첫 드라마 주연작이고, 파트 1 여자 주인공이었던 정소민에서 파트 2에서는 1에서 낙수로 나왔던 고윤정으로 바뀌어 내용이 전개되고, 파트 1에서 3년 뒤인 시점이라고 한다. 홍자매 작가는 장욱의 이름에 빛날 욱자와 낙수의 본래 이름이었던 조영에 그림자 영자의 의미가 바로 부제목인 빛과 그림자가 되었다고 한다. 파트 1 때 보다 높은 시청률로 첫 화를 시작했고, 최고 시청률인 대한민국 전국 기준으로 9%대로 나쁘지 않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주요 등장인물 ' 재왕성과 일곱 별 '

 

' 재왕성 ' 장 욱역: 배우 이재욱

몸 안에 얼음돌을 품고 있어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운명의 가지게 된 불멸의 몸이고, 환수의 경지까지 오른 수사다. 스승이었던 낙수에게 전수받은 탄수법을 사용하며, 서율과 박당구와는 어린 시절부터 막역한 친구사이다. 마지막에는 진부연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

' 일곱 별 '

(전 낙수인 조영역)진부연 역: 배우 고윤정

존재해서는 안될는데 존재하는 죄가 있다고 말하는데, 겉모습은 낙수인 조영의 모습이고 혼은 진부연의 혼으로 사실 대신녀 진설란의 혼도 깃들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암시해 주는 대사이다. 낙수의 기억을 찾으면 찾을수록 낙수의 미세한 혼마저 사라지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서 율역: 배우 황민현

서호성에서 유학온 서 씨 집안의 장자이다. 쌍검을 사용하며, 파트 1에서 서호성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돌아온다. 몸 안에 기생하는 혈충으로 죽기 직전까지 가서 사경을 헤맨다. 마지막에는 정진작의 각주가 되어 신분, 성별의 차별 없는 세상을 지키는 술사들을 양성하는 일을 맡게 된다.

진초연 역:배우 아린

드라마 속에서 대외적으로는 진요원의 후계자로 진씨 집안의 영애이지만, 내용 전개 과정에서 진부연의 신력이 증명됨 에따라 진부연이 후계를 이을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태이다. 패션감각이 있고, 박당구와 친구에서부터 결국에는 부부로 발전한다.

박당구 역: 배우 유인수

장욱과 서율의 절친이자 파트2에서 송림의 총수직을 계승하면서 차기 총수가 된다.  성격이 원만하여 인간관계를 잘한다. 결국 진초연과 부부가 된 박당구는 아들을 낳으면 박 씨 성으로 딸을 낳으면 진 씨 성으로 하기로 약속한다.

고 원역: 배우 신승호

까칠하고 심술도 부리지만 속 내 만큼은 따뜻하고 다정한 일종의 츤데레다. 대호국의 세자로 선왕의 환혼으로 태어난 장욱과는 어떻게 보면 사촌지간으로 볼 수 있다. 실제 드라마 속에서도 장욱과 관련된 사건에 개입되어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

상 호역: 배우 이하율

송림의 전 총수인 박진의 심복이었고, 현재는 차기 총수가 된 박당구를 따라다닌다. 일종의 박당구의 호위와 수행비서역할이라고 볼 수 있다. 상급자에 대한 충성도도 높으며, 정직하다 못해 고지식한 캐릭터다.

 

드라마 평가

환혼 파트1때 여자 주인공역을 맡았던, 정소민이 파트 2에서는 다른 여자 주인공으로 교체될 것이라는 기사를 접한 시청자 입장은 정소민 특유의 구수한 매력으로 무덕이역을 잘 소화했는데 교체에 대하여 반박하는 의견들이 있었다. 하지만 파트 2에 여자 주인공역을 맡은 고윤정의 연기가 드라마 속 캐릭터를 잘 살려 내며, 시청률 또한 나쁘지 않았다. 환혼처럼 판타즈 드라마의 특성은 보통 공상의 공간에서 모든 내용이 전개 된다. 그렇다 보니 개연성을 놓고 개연성이 없다기보다는 시간상 잘 부각되지 않은 내용과 약간은 어려운 요소들이 있었지만, 이는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제대로 읽어 내지 못한 점이 부족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결과적으로 환혼이라는 드라마는 판타지를 기반으로 하여 보는 시청자로 하여금 이들이 보여주는 로맨스를 잘 구현하여 충분히 공감하게 하였고, 드라마 속 설정과 장치적인 부분을 간결하게 배치한 복습의 매력도 느낄 수 있는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