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관객1 영화 '7번방의 선물' 진정한 딸바보 아빠 딸에게 사주고 싶은 가방 1997년! 2월 어느 날, 경기도 성남시, 초등학생 지능에도 못 미치는 딸바보 아빠 용구는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딸 예승이 와 함께 남부럽지 않게 살아가고 있다. 길을 지나던 중 가게 앞에서 멈춰 선 용구와 예승이. 아빠 용구와 딸 예승이는 쉽게 발걸음이 떨어 지질 않는다. 이유는 가게 안에 진열되어 있는 노란색 세일러문 가방 때문이었다. 예승이는 이 가방을 무척이나 가지고 싶어 한다. 이런 딸의 모습을 보는 딸바보 아빠 용구는 월급 638,800원 받아서 '내일 살 수 있다'라고 예승이에게 말해준다. 기분이 좋아진 예승이를 보며 용구 역시 행복해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바로 눈앞에서 마지막 노란색 세일러문 가방이 팔리는 바람에 가방을 살 수 없게 돼버렸다. 어떻게 해서든.. 2023.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