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많은 전기차 모델이 회사별로 출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소개해드릴 차종은 기아자동차의 ' EV 9 '으로 이미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 EV 6 '가 있는데요. EV라인의 상위모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EV 9는 어떤 차일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간략 소개 및 배터리
크기
외장컬러
외관 및 실내
예상가격 및 출시일
간략소개 및 배터리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회사 중 하나인 기아자동차에서 23년 3월 15일 새롭게 출시하는 SUV 전기차 ' EV 9 '의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실내 공간을 극대화하고 부품 모듈화의 특징을 가진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기반의 대형 SUV로 디자인이 공개된 만큼 패밀리카의 끝판왕 카니발크기의 전기차를 기다리시는 분들에게는 메리트 있는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 부분 살펴보겠습니다. 완충 시 총 예상 주행거리 540km 정도로 예상되며 80%의 충전까지 350kW 기준으로 2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며, 800V의 고속 충전을 이용해 100km의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충전시간이 약 6분 정도면 된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 충전속도라면 충전시간으로 답답하셨던 분들의 고충을 조금은 덜어 드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람한 덩치에 제로백 5초의 어마무시한 힘을 자랑할 것으로 보입니다.
크기
전폭 2055mm / 전고 1790mm / 휠베이스 3100mm / 전장 4930mm
외장컬러
유광 8종
스노우 화이트펄(SWP) / 판테라 메탈(P2M) / 오로라 블랙펄(ABP) / 플레어 레드(C7R) / 페블 그레이(DFG) / 아이스버그 그린(IEG) / 오션 블루(OBG) / 아이보리 실버(ISG)
무광 4종
판테라 메탈(PT9) / 오션 블루(OBM) / 아이보리 실버(ISM) / 아이스버그 그린(IEB)
내장 컬러
블랙(RBQ) / 브라운(CRN) / 네이비(NJR) / 라이트 그레이(EMA)
※헤드레스트는 메쉬와 가죽으로 2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외관 및 실내
외관을 보면 라운드 느낌보다 다각형에 각진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앞모습만 봐도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을 주면서도 웅장해 보이는 자신감이 느껴지는데요. 이미 공개된 이미지에서도 미래지향적이며 자동차의 크기도 기존 전기차들보다 훨씬 더 웅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다각형의 각진 디자인은 단지 바디의 느낌을 살리는 것이 아닌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되어 효율까지 가져갔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잠깐!!!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사이드미러를 디지털로 출시된 차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 EV 9 '에서는 디지털 사이드 미러가 적용이 안되었는데 이런 부분은 페이스리프트에서 적용되어 출시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 둔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 ' 난 아직 보여줄게 많아 '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것 같아 보이네요. ^^
그릴을 살펴보면 기존 내연기관 라인의 그릴과는 사뭇 다른 디지털 패턴 라이팅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요. 비점등 시 차량색상과 같은 색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는 것 같습니다. 램프 쪽은 다양한 패턴을 보여주는 '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 와 별자리에서 영감을 얻은 ' 스타맵 LED DTL ' 의 주간주행등 역시 첨단화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 외관의 포인트인 휠&타이어
왼쪽부터 21인치 → 20인치 → 19인치입니다. ^^
휠 크기별로 서로 다른 종류의 타이어가 적용됩니다.
4륜구동 시스템으로 사막주행까지 가능한 전기차라고 합니다. 아늑함에 숨어있는 파워풀함까지 지니고 있어 여러 매력들을 보여주며 어필하는 것 같네요.^^
GT트림과 일반트림을 비교하면 기존 출시 되어 있는 EV 6와 동일한 범퍼 쪽 디자인의 차별함이 보이는데요. ' EV 9 ' GT트림에 라이다 센서와 일부분에서 다른 디자인이 적용되니 미세한 차이까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실내로 넘어가면 ' 와 넓다 '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요. 휠베이스가 3100mm을 자랑하는 만큼 3열까지 확보된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리고 다른 전기차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시원시원한 개방감 또한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역시나 E-GMP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바닥면도 평평해 훨씬 더 쾌적한 실내의 모습을 연출했고, 12.3인치의 계기판과 센터패시아 디스플레이, 5인치의 공조 디스플레이까지 통합된 모습의 '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가 기아 최초로 탑재되었습니다. 사진의 예시처럼 2열에는 180도 회전이 되는 캡틴의자기능이 있어 이동 중 간단한 회의나 애기들을 마주 보고 케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또한 카니발리무진처럼 실내의자를 리무진의자로 작업하는 차주들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이 밖에도 전자식 변속 레버(SBW)의 적용으로 간결하고 편한 조작의 가능함과 (전면부 라이다센서, 레이더센서 / 사이드미러의 카메라) Level3의 자율주행과 함께 무선업데이트가 최초로 적용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가격 및 출시일
에어 / 어스 / GT라인 / GT 4개의 트림구성
7,000만 원부터 9,000만 원대의 가격형성이 예상되며, 이미 1억이 넘는 금액에 출시되어 있는 타사의 전기차에 비해 성능대비 가격면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전기차 구매 혜택인 보조금은 일부 상위트림의 경우에는 범위를 초과해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아쉬운 부분도 보이기 때문에 구매하실 때 자신한테 맞는 트림으로 후회 없는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출시는 23년 5월! 늦어도 6월 중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3월 31일부터 열리는 2023 서울모터쇼에서 실제모습이 먼저 공개된다고 하니 하루빨리 실제 모습의 궁금증을 풀고 싶으신 분들은 2023.3.31~4.9 기간 내 구경하러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대형 SUV 전기차 ' E V 9 ' 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하루가 다르게 전기차 시장이 발전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차량 구입에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미 EV 9를 구매하가로 마음을 굳히신 분들은 미리 출고 축하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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